시니어 고혈압,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 바로잡기

아래는 시니어 고혈압 환자를 위한 다이어트에서 흔히 잘못 알려진 상식들을 바로잡은 내용입니다.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올바른 방법으로 체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.

 

🧠 시니어 고혈압 환자를 위한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 바로잡기

 

❌ 1. “무조건 굶어야 살이 빠진다”

→ 잘못된 상식입니다.

굶으면 체중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지만, 대부분은 수분과 근육이 빠진 결과입니다. 시니어는 기초대사량이 낮아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근육이 먼저 빠지고 혈압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.
✅ 대신: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칼로리 조절로 혈압과 체중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.

 

❌ 2. “밥은 아예 끊어야 한다”

→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은 위험합니다.

탄수화물은 뇌와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. 완전히 끊으면 저혈당, 어지럼증, 두통 등이 올 수 있으며, 고혈압 약 복용 시 위험이 커집니다.
✅ 대신: 흰쌀밥 대신 현미, 귀리, 고구마 같은 복합 탄수화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❌ 3. “단백질만 먹는 식단이 좋다”

→ 지나친 단백질 위주 식사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

특히 고혈압을 오래 앓았거나 콩팥(신장)에 이상이 있는 경우, 고단백 식단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.
✅ 대신: 식물성 단백질(두부, 콩류)과 적절한 동물성 단백질(생선, 계란)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❌ 4. “짠 음식만 줄이면 된다”

→ 소금 줄이기만으로는 부족합니다.

염분 제한은 기본이지만, 포화지방, 당분, 과도한 커피·알코올도 고혈압에 악영향을 줍니다.
✅ 함께 줄여야 할 것들: 가공식품, 라면, 튀김류, 과자, 햄, 술, 커피 과다 섭취

 

❌ 5. “고혈압 약을 먹으니까 식단 조절 안 해도 된다”

→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.

약은 증상을 조절할 뿐, 근본 원인을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.
✅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 없이 약만 의존하면 오히려 더 많은 약을 복용하게 되고, 부작용 위험도 커집니다.

 

✅ 바르게 알고, 바르게 실천하세요

잘못된 상식      올바른 실천 방법

굶으면 살 빠진다	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
밥은 끊어야 한다	건강한 탄수화물로 교체
단백질만 먹는다	신장 상태 고려한 균형 식단
소금만 줄이면 된다	전체 식습관 개선 필요
약 먹으면 다 해결	식단·운동 병행이 핵심